목차
1. 스틸 vs 그라파이트, 왜 중요한가?
아이언 샤프트는 클럽의 ‘심장’이라 불립니다. 동일한 헤드라도 샤프트의 소재와 특성에 따라 비거리, 방향성, 타구감이 완전히 달라지죠. 초보 골퍼는 가벼운 그라파이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상급자 중에서도 스틸을 선택해 안정적인 컨트롤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스틸은 무겁다, 그라파이트는 가볍다” 수준의 이해로는 최적의 선택이 어렵습니다.
2. 제조 방식과 소재 차이
스틸 샤프트는 주로 탄소강을 가늘고 길게 가공해 만든 뒤, 열처리와 크롬 도금을 거쳐 완성됩니다. 강성이 높고 무게가 일정하며, 제조 공정에서 무게와 밸런스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탄소섬유 시트를 적층하여 만든 복합소재 제품입니다. 무게가 가볍고 진동 흡수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강성과 킥포인트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탄소섬유 시트를 적층하여 만든 복합소재 제품입니다. 무게가 가볍고 진동 흡수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강성과 킥포인트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3. 장단점 상세 비교
구분 | 스틸 샤프트 | 그라파이트 샤프트 |
---|---|---|
무게 | 95~130g, 상대적으로 무거움 | 50~95g, 가볍고 스윙이 편함 |
타구감 | 단단하고 직접적인 피드백 | 부드럽고 진동 흡수력이 높음 |
비거리 | 정확한 컨트롤에 유리 | 헤드 스피드 증가로 비거리 상승 |
내구성 | 변형 적음, 오래 사용 가능 | 충격·습기에 취약 |
4. 브랜드·모델별 스펙 비교표
대표적인 샤프트 모델 스펙을 정리했습니다.
모델명 | 타입 | 무게(g) | 킥포인트 | 토크 |
---|---|---|---|---|
NS PRO 950GH | 스틸 | 95 | 미드 | 2.0 |
Mitsubishi MMT 80 | 그라파이트 | 84 | 미드-로우 | 3.5 |
5. 스윙 스타일별 추천 가이드
- 스윙 스피드 80mph 이하 → 그라파이트 추천
- 80~90mph → 경량 스틸 또는 중량 그라파이트
- 90mph 이상 → 스틸 추천, 컨트롤과 안정성 확보
6. 프로·아마추어 실제 사용 사례
예를 들어, LPGA 선수 **고진영**은 스틸 샤프트를 사용해 안정적인 탄도와 컨트롤을 유지합니다. 반면, 장타 위주의 시니어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라파이트를 선택해 체력 부담을 줄입니다.
7. 관리 및 교체 팁
스틸은 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녹이 발생할 수 있고, 그라파이트는 스크래치와 충격에 약합니다. 라운드 후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닦고, 그라파이트는 전용 샤프트 커버 사용을 추천합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초보자는 무조건 그라파이트를 써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체력과 스윙 스피드, 컨트롤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 Q. 스틸이 비거리가 더 짧나요?
A. 일반적으로는 그렇지만, 정확한 임팩트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