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는?

 

'리틀 탱크' 김주형의 우승 장비, 전격 공개! 세계적인 스타 김주형 선수는 어떤 클럽을 사용할까요? 그의 정교한 샷을 만들어내는 14개의 클럽과 장비를 상세히 분석하고, 2025년 시즌 그가 겪고 있는 '퍼터 탐구 여정'의 비밀까지 알려드립니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톱클래스 선수의 골프백 안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요? 😊 특히 '리틀 탱크' 김주형 선수처럼 정교한 샷 컨트롤을 자랑하는 선수의 장비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는 대부분의 장비를 메인 스폰서인 타이틀리스트 제품으로 구성했지만, 그의 백 속에는 흥미로운 '단 하나의 예외'가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2025 시즌 김주형 선수의 골프백(WITB: What's In The Bag)을 함께 열어보겠습니다.

 

드라이버 & 우드: 안정성과 한 방의 조화 🌲

김주형 선수의 장점인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은 바로 이 클럽들에서 나옵니다.

  •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GT3 (9도)
  • 3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 (15도)
  •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GT2 (21도)
💡 분석: 왜 3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일까?
타이틀리스트 소속 선수가 다른 브랜드의 클럽을, 그것도 가장 대중적인 3번 우드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는 김주형 선수가 테일러메이드 Qi10 우드가 제공하는 특정한 탄도나 타구감, 혹은 비거리에서 확실한 이점을 발견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단 하나의 클럽을 위해 스폰서의 틀을 넘어서는 것, 이것이 바로 톱 프로의 세계입니다.

 

아이언: 정교함을 위한 콤보 세트의 비밀 🎯

김주형 선수의 최대 강점인 '송곳 아이언'은 바로 이 조합에서 탄생합니다. 그는 두 가지 모델을 섞어 쓰는 '콤보 세트'를 사용합니다.

  • 4번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200
  • 5번 ~ 9번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100
💡 분석: 롱 아이언과 숏 아이언을 다르게 쓰는 이유
롱 아이언(4번)은 비교적 관용성이 좋아 다루기 쉬운 T200 모델을 사용하여 안정적으로 거리를 확보합니다. 반면, 그린을 직접 공략하는 미들/숏 아이언(5~9번)은 예리하고 정교한 샷 컨트롤이 가능한 머슬백 형태의 T100 모델을 사용해 핀을 직접 노리는 것이죠. 이는 안정성과 정교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프로들의 보편적인 세팅입니다.

 

웨지 & 퍼터: 스코어를 결정하는 쇼트게임 무기 ⛳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는 스코어와 직결됩니다. 김주형 선수는 '웨지의 명가' 보키와 '퍼터의 명가' 스카티 카메론을 사용합니다.

  •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 (46, 50, 54도) & 보키 웨지웍스 프로토 (59도)
  • 퍼터: 스카티 카메론 패스트백 1.5 투어 프로토타입 (주력 모델)
  •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Pro V1x
⚠️ 분석: 2025 시즌, 김주형의 끝나지 않은 '퍼터 찾기' 여정
김주형 선수는 2025 시즌 내내 퍼터 교체가 잦았습니다. 이는 그의 퍼팅 난조(PGA 투어 스트로크 게인: 퍼팅 141위)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입니다. 시즌 초반 스카티 카메론 팬텀 말렛형으로 시작해 블레이드형, 그리고 다시 패스트백 1.5 모델로 돌아왔고, 디 오픈에서는 스코티 셰플러가 사용하는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모델을 테스트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완벽한 '인생 퍼터'를 찾기 위한 그의 노력은 시즌 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주형 선수 장비 요약 테이블 📋

구분 모델명 (샤프트)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GT3 (9°) / 그라파이트 디자인 Tour AD VF 6 X
3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 (15°) / 후지쿠라 Atmos Tour Spec Black 7 X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GT2 (21°) / 그라파이트 디자인 Tour AD DI Hybrid 105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200 (4), T100 (5-9) / 프로젝트 X 120 6.0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10 (46°, 50°, 54°), 웨지웍스 (59°)
퍼터 스카티 카메론 패스트백 1.5 투어 프로토타입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Pro V1x
의류/신발 나이키 (Nike)

자주 묻는 질문 ❓

Q: 김주형 선수는 왜 아이언을 섞어 쓰나요?
A: 안정성과 컨트롤을 모두 잡기 위해서입니다. 다루기 어려운 롱 아이언은 헤드가 크고 관용성이 좋은 모델(T200)을 사용하고, 정교함이 생명인 숏 아이언은 얇고 예리한 모델(T100)을 사용하여 각 클럽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Q: 프로 선수들도 장비를 자주 바꾸나요?
A: 네, 특히 퍼터처럼 감각적인 부분이 중요한 클럽은 슬럼프에 빠졌을 때 변화를 주기 위해 자주 교체합니다. 김주형 선수의 2025년 잦은 퍼터 교체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김주형 선수가 쓰는 골프공(Pro V1x)은 뭐가 다른가요?
A: 타이틀리스트 Pro V1x는 Pro V1에 비해 약간 더 단단한 타구감과 높은 탄도를 가지며 스핀량이 조금 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더 높은 탄도로 공을 띄워 멀리 보내고, 그린 위에 공을 세우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선수들이 선호하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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