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운딩 전 선케어의 중요성
골프 라운딩은 평균 4~5시간 동안 진행되며, 직사광선과 자외선(UV-A, UV-B)에 장시간 노출됩니다.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주름, 피부 탄력 저하가 가속화되고, 심하면 광노화와 피부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라운딩 전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 미용이 아닌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필수 보호막입니다. SPF·PA 지수뿐만 아니라 발림성, 땀·물에 대한 지속력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2. 자외선의 종류와 골프장에서의 위험
- UV-A: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 주름·탄력 저하 유발
- UV-B: 피부 표면 화상(일광화상), 색소침착 원인
- UV-C: 대기층에서 대부분 차단되지만, 고지대 라운딩 시 일부 영향 가능
3. 자외선 차단제 선택 기준
기준 | 추천 지수 | 설명 |
---|---|---|
SPF | 50 이상 | UV-B 차단, 장시간 필드 활동 시 필수 |
PA | PA++++ | UV-A 차단, 광노화 방지 |
워터프루프 | 필수 | 땀과 물에 강해 장시간 유지 가능 |
4. 피부 타입별 추천 선케어 제품
지성 피부 – 산뜻한 젤 타입 (예: 비오템 UV 수퍼 플루이드)
건성 피부 – 보습 크림형 (예: 라로슈포제 안뗄리오스 크림)
민감성 피부 – 무기자차(징크옥사이드·티타늄디옥사이드) 기반 (예: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혼합성 피부 – 가벼운 에센스 제형 (예: 아벤느 플루이드 SPF50+)
5.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요령
- 라운딩 30분 전 –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미리 도포
- 2~3시간마다 – 땀과 마찰로 차단 효과 감소, 반드시 덧바르기
- 귀, 목 뒤, 손등 등 자주 놓치는 부위까지 꼼꼼히
- 모자와 선글라스 병행 착용 시 시너지 효과
자주 묻는 질문 (FAQ)
Q1. SPF 50 이상이면 하루 종일 덧바를 필요 없나요?
A. 아닙니다. 땀, 마찰, 유분으로 인해 차단막이 손상되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Q2.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차이는?
A. 무기자차는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키고, 유기자차는 흡수 후 열로 변환시킵니다. 민감성 피부는 무기자차가 안전합니다.
Q3. 선크림만으로 충분한가요?
A. 모자, 선글라스, 팔토시 등 물리적 차단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Q4. 골프장에서 톤업 선크림 사용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단, 백탁 현상이 심하지 않고, 장시간 지속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Q5. 자외선 차단제를 너무 많이 바르면 안 좋은가요?
A. 권장량(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 이하로 바르면 효과가 떨어지고, 과다 도포 시 메이크업 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